곡성군 부산물자원화센터, 1등급 가축분퇴비 농가에 공급 시작!

양질의 퇴비를 저렴한 가격에 군민들에게 공급하기 위해 최선 다해

조준성 기자
2025년 02월 05일(수) 15:24
1등급 가축분퇴비 농가에 공급 시작!
[호남미디어협의회] 곡성군은 부산물자원화센터에서 생산한 1등급 가축분퇴비의 공급에 나선다고 전했다.

신청량 57만 포/20kg 중 봄철 공급분 46만 포(80%)를 3월까지 영농 현장에 공급하고, 살포 신청분 11만 포는 농가가 희망하는 시기에 맞춰 공급할 계획이다.

곡성군은 지역 내 가축분뇨와 부자재인 톱밥, 미생물, 버섯배지 등을 배합하여 생산한 고품질 퇴비를 2012년부터 농가에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으며, 축산농가의 가축분뇨를 퇴비 원료로 수거함으로써 농가의 축분 처리 부담을 완화하고, 가축분뇨 재활용을 통하여 자연순환농업을 실천하고 있다.

아울러, 살포를 희망하는 농가에는 퇴비 살포를 지원해 주고 있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고령화 및 여성농업인 증가에 따른 농작업 어려움 해소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한편, 곡성군에서는 고품질 퇴비를 생산하고자 분기별로 정기적인 품질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성분검사 결과 유기물 함량, 유기물 대 질소비, 수분, 부숙도 완성 등 비료관리법에 따른 1등급 이상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도 부산물자원화센터에서 생산하는 좋은 퇴비를 사용하여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보다 좋은 품질의 퇴비를 생산하여 농가에 공급하고, 금년 하반기 공급물량도 영농에 지장 없도록 적기에 공급하겠다”라고 밝혔다.
조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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