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소라면 지사협-여수한려새마을금고, 민관 협력 업무협약 체결 행복한 나눔 냉장고 물품 지원 등 윤창훈 기자 |
2025년 03월 14일(금) 11:45 |
|
이번 협약을 통해 여수한려새마을금고는 소라면 ‘행복한 나눔냉장고’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고 사업 활성화 방안을 공동 모색한다.
‘행복한 나눔냉장고’는 주민 스스로 기부하고 싶은 물품을 냉장고에 채우고, 필요한 주민이 가져다 사용하는 나눔 공간으로, 지난 2023년 4월부터 운영돼 지금까지 1만 3,900여 명에게 물품이 전달됐다.
공경택 여수한려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소라면 소외계층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홍삼 소라면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이 적극 소통하며 취약계층 지원과 나눔문화 확산에 힘쓰겠다”며 “민관 협력을 강화해 행복한 나눔냉장고가 내실 있게 운영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한려새마을금고는 지역 주민들의 경제적 자립과 협동을 촉진하기 위해 설립된 금융 기관으로 나눔냉장고 물품 후원, 장학금 지원, 장애인단체 운영 지원, 도서 지역 어르신 복지증진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윤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