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명 여수시장, 여순10·19사건 홍보관 개관 준비사항 점검

현장 간부회의 개최…홍보관 개관 준비와 현장 상황 살펴

추성길 기자
2025년 06월 09일(월) 10:26
정기명 여수시장이 지난 5일 ‘여순10·19사건 홍보관’ 개관에 앞서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호남미디어협의회]정기명 여수시장이 지난 5일 간부공무원 30여 명과 함께 마무리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여순10·19사건 홍보관’ 현장을 방문해 개관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정 시장은 여순10·19사건 홍보관을 비롯해 도시숲으로 이어지는 데크길 등을 돌아보고 부족하거나 보완할 부분이 있는지 살폈다.

정 시장은 “여순10·19사건 홍보관은 지방정부에서 설립·운영하는 최초의 홍보관으로 향후 평화공원 및 여순사건 재단 유치에도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개관식부터 운영까지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서 “현대사에서 여순사건이 가진 역사적 의미를 잘 전달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배치하고, 보다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을 수 있도록 홍보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여순10·19사건 홍보관은 여순사건 최초 발생지인 제14연대 주둔지에 지난 2023년 9월부터 총사업비 5억 8,300만 원이 투입돼 연면적 219㎡ 규모로 지어졌다.

여수시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19분에 개관식을 열고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추성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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