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미디어공작소 SNS 홍보단[화순미담]의 시작 스마트폰 하나로 SNS에 담는 화순의 매력 강미영 기자 |
2025년 07월 02일(수) 17: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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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영상 제작과 SNS 활용 기술을 익혀 실전 감각을 갖춘 지역사회 크리에이터를 양성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홍보단은 청년 3명, 중년 3명으로 구성되며, 인스타그램·페이스북·유튜브·블로그 등 SNS를 활발히 운영 중이거나, 이에 관심 있는 화순군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다만, 지원자의 콘텐츠 제작에 대한 활동 의지와 SNS 업로드 가능 여부(월 2회 이상)를 중점적으로 검토해 선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미디어공작소는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스마트폰을 활용한 사진 및 영상 촬영·편집 ▲SNS 마케팅 전략 등 실습 위주로 교육을 진행한다.
이후 8월부터 12월까지는 선발된 홍보단이 다양한 주제로 콘텐츠를 제작해 자신의 SNS 채널에 업로드하며 활동하게 된다.
특히, 교육 이후에도 월 1회 정기 모니터링을 통해 촬영 및 편집 기술에 대한 전문 방송기술자의 피드백이 제공된다.
필요시에는 현장 기술 지원도 이뤄질 예정이다.
신청을 위해서는 신청서와 함께 주민등록등본을 제출해야 하며, 오는 7월 16일까지 화순군 청년센터를 방문하거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청년과 중년이 함께하는 이번 홍보단 운영을 통해 군민들이 화순에 대한 애정과 미디어 기술을 바탕으로 직접 화순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후에도 군민 중심의 미디어 활용 교육과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강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