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청소년수련관, 참여·자치 청소년 대상 디지털 안전교육 실시

퍼빙(Phubbing) 알게 된 청소년, 대화 소중함 깨달아

이종현 기자
2025년 09월 17일(수) 11:20
13일 무안군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한 찾아가는 청소년 활동 안전교육
[호남미디어협의회]전남 무안군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3일, 참여·자치기구 소속 청소년 30여 명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청소년활동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이 디지털 환경에서 휴대폰을 올바르게 사용하고,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방법과 윤리적 가치를 이해하도록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퍼빙(Phubbing, 휴대폰에 몰입해 주변 사람을 무시하는 행동)’이라는 단어를 처음 알게 됐고, 친구들과 대화할 때 휴대폰을 보며 소홀했던 제 모습을 돌아보게 됐다. 앞으로는 대화를 더 소중히 여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산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책임 있는 디지털 사용법을 배우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한 디지털 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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