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평군, 귀농어귀촌 체류형지원센터 제5기 수료식 성료
노해섭 기자 |
| 2025년 11월 28일(금) 1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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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은 30일 “함평군 귀농어귀촌 체류형 지원센터 제5기 수료식이 지난 27일 교육생과 가족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제5기 체류형지원센터 교육과정은 도시민들이 함평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올해 3월부터 11월 총 9개월간 14세대를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농촌 생활 적응을 위한 기초 지식과 실습 중심 프로그램을 폭넓게 제공해 왔다.
특히 이번 교육 과정에서는 지역사회 적응 교육과 함께 귀농·귀촌 보조사업 및 융자사업 설명회 등 다양한 정책·정보를 설명해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선도 농가 및 체험장 방문, 시설하우스를 활용한 작물 식재·재배 실습 등 현장 중심 프로그램을 강화해 교육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수료식에서는 9개월간의 활동을 담은 영상 시청과 농어촌공동체과장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교육생들에게 수료증과 꽃다발이 전달됐다.
출석률이 우수한 교육생에게는 별도의 축하 선물도 수여됐다.
마지막으로 교육생들이 교육 소감을 발표하며 배움의 성과와 향후 귀농·귀촌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수료식을 마무리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체류형지원센터가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영농 준비에 든든한 출발점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 활성화와 인구 유입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평군은 더 많은 도시민들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내년 1월부터 제6기 귀농어귀촌 체류형지원센터 입교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노해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