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철원 담양군수, 창평고 3학년 대상 특별 강연 진행
‘청년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주제로 수능 이후 진로 조언 전달 윤창훈 기자 |
| 2025년 11월 28일(금) 16: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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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은 김영수 교장의 인사말로 시작됐으며, 정철원 담양군수가 연단에 올라 자신의 삶에서 경험한 도전과 실패, 그리고 그 과정에서 얻은 교훈을 토대로 “수능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출발점이며, 실패 역시 성장의 자산이 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정 군수는 “이제는 정답을 찾는 시대가 아니라 스스로 길을 만드는 시대”라며 “20대에는 두려움보다 도전이 필요하며, 무엇보다 ‘진솔한 나’를 잃지 않는 것이 가장 큰 힘이 된다”고 강조했다.
정 군수는 이어 “진심 어린 태도로 세상을 마주하면 사람의 마음도 기회도 열린다”고 말하며 청년들에게 진솔함과 용기를 바탕으로 미래를 준비해 나가길 당부했다.
학생들은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청년 일자리, 진로 탐색, 환경 문제, 농업정책 등 다양한 주제로 질문을 건넸고, 정 군수는 모든 질문에 직접 답하며 눈높이를 맞춘 소통을 이어갔다.
정철원 군수는 “앞으로도 지역 청년을 위한 진로·성장 지원을 확대하고, 청소년들이 지역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윤창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