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흥군, ‘2026 고흥 남열 해맞이 행사’ 사전 안전 점검 실시 철저한 현장 점검으로 군민과 관광객 안전 확보 총력 추성길 기자 |
| 2025년 12월 31일(수) 15: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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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점검은 다수의 군민과 관광객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 특성을 고려해, 인파 밀집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각종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에는 고흥군을 비롯해 경찰서, 소방서 등 6개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여해 소방·시설·교통(질서)·전기·안전·가스 등 6개 분야에 대해 합동 점검을 진행했다.
앞서 고흥군은 지난 18일 제8회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해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고, 각종 사고에 대한 대비 방안을 사전에 검토했다.
이번 점검의 주요 내용은 ▲무대 및 부대시설 설치 상태 ▲전기·가스 등 위험 요소 관리 실태 ▲비상 대피 동선과 안전요원 배치 계획 ▲한파 대비 체계 및 응급 의료체계 구축 여부 등으로, 행사 전반에 걸친 안전관리 체계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고흥군은 점검 결과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보완 조치를 시행하고, 행사 당일에도 현장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해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군 재난안전과 관계자는 “해맞이 행사는 새해 첫날 많은 인파가 모이는 만큼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행사 전·중·후 철저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추성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