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흥군의회 김미경 의원,‘지속 가능성 위기 극복과 세대 공존’정책 제안 어르신·청년·아이 모두가 행복한 고흥... 복지 패러다임의 근본적 전환 필요 최지우 기자 |
| 2026년 01월 28일(수) 11: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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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5분 발언은 고흥군의 노인 인구 비율이 전국 평균의 두 배를 웃도는 47.2%에 달하고, 학령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단순히 오늘을 견디는 복지가 아닌 전 세대가 함께 꿈꾸는 내일을 설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미경 의원은 이번 발언을 통해, 고흥은 어르신이 삶의 주역으로 참여하고 청년은 고향에서 희망을 찾으며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다시 들리는 고흥을 만들기 위한 새로운 전환점에 서 있음을 강조했다. 특히 이러한 목표 달성을 위해 고흥군의 행정 역량을 집중해야 할 세 가지 핵심 정책 방향을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첫째, 어르신이 사회의 당당한 주역으로 참여하는‘고령친화도시’조성을 제안했다. 이를 위해 어르신을 단순한 돌봄의 대상으로 한정하지 않고, 어르신 스스로가 지역에 꼭 필요한 존재임을 체감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형 및 지역 특화 일자리의 대폭 확대를 요청했다.
둘째, 보육 인프라의 획기적인 개선과 필수 의료 환경의 안정적 유지를 요청했다. 특히 김미경 의원은 2025년 소아청소년과 설치를 위해 노력해 준 공영민 군수와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어렵게 마련된 시설이 중단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군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권역별 24시간 긴급 돌봄 센터 등 세심한 보육 정책 병행을 당부했다.
셋째, 지역 인재가 머물 수 있는‘청년 정착의 선순환 구조’구축을 요청했다. 이를 위해 고흥군의 3대 미래 전략산업인 우주・드론・스마트팜 사업과 연계하여 지역 인재가 우선 채용될 수 있는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고, 청년 희망 통장 및 청년 전용 주거 단지 조성 등 청년들의 자산 형성과 안정적 정착을 돕는 기반 투자 확대를 요청했다.
김미경 의원은“지속 가능성 위기는 피할 수 없는 현실일지 모르지만, 우리의 대응 방식에 따라 고흥의 운명은 충분히 달라질 수 있다”며, “오늘 제안한 정책들이 세대 공존의 밑거름이 되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의회는 이날 제안된 정책들이 실질적인 군정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향후 조례 제정 및 예산 확보 등 후속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최지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