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광양관광의 새 축 '해비치로 달빛해변' 힘찬 개장

도심 속 바닷가 휴양지 본격 가동… 문화·관광 거점 도약

제갈대종 기자
2026년 03월 04일(수) 11:43
광양관광의 새 축 '해비치로 달빛해변' 힘찬 개장
[호남미디어협의회]광양시가 2월 27일 이순신대교 해변관광 테마거리 내 ‘해비치로 달빛해변’에서 개장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과 관광객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개장을 함께 축하했으며, 식전공연과 축하무대, 점등 퍼포먼스가 차례로 진행됐다.

석양이 물든 해변과 야간 경관조명이 어우러지며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행사장 일원에서는 지역 상인 참여한 플리마켓과 푸드트럭존이 운영됐다.

수공예품과 생활 소품, 다양한 먹거리 부스가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과 청년층이 행사장을 찾았다. 해변 산책로를 따라 조성된 야자수 경관과 조명, 휴식 공간은 도심에서 바다를 가까이 즐길 수 있는 이색 공간으로 호응을 얻었다.

‘해비치로 달빛해변’은 삼화섬 인근 약 1만 5천㎡ 부지에 조성된 복합문화공간으로, 151면 규모의 주차장과 버스킹 공연장 4개소, 푸드트럭존, 그늘 쉼터, 통나무 의자 등을 갖추고 있다.

낮에는 가족 휴식공간으로, 밤에는 버스킹 공연과 야간 경관이 어우러진 체류형 관광지로 운영된다.

광양시는 매월 둘째·넷째 주 금요일마다 푸드트럭과 버스킹이 함께하는 ‘달빛365 불금day’를 정례 운영해 상시 문화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백운산권과 섬진강권을 연결하는 광양 관광 벨트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광양시 관계자는 “해비치로 달빛해변은 시민의 일상과 관광이 만나는 새로운 수변 공간”이라며 “낮과 밤 모두 아름다운 공간으로 가꾸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고, 광양을 대표하는 야간관광 명소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제갈대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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