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 남구의회 김광수 의원, 제319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발언 ‘산후우울증 대책 방안 마련을 위한 제언’ 최지우 기자 |
| 2026년 03월 30일(월) 13: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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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은 “한국의 출산율은 0.8명으로 OECD 평균보다 낮고, 광주는 0.72명으로 전국 최하위 수준”이라며 “출산율 제고 정책은 다양하게 추진되고 있지만, 산후우울증이 미치는 영향은 충분히 고려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산후우울증은 단순한 감정 문제가 아니라 자녀의 정서 발달 저해, 부부 갈등 및 가족 해체로 이어질 수 있으며, 추가 출산을 기피하게 만들어 출산율 하락을 유발하는 사회적 문제”라고 설명했다.
또한 건강보험공단 자료를 인용해 “출산 후 12개월 기준 산후우울증 유병률은 2015년 1.38%에서 2022년 3.20%로 약 2.3배 증가했다”며, “2023년 조사에서는 산모의 68.5%가 우울감을 경험했고 평균 지속 기간도 187.5일에 달해 실제 체감 고통은 더욱 크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 의원은 산후우울증 대응 방안으로, “산후우울증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조기 발견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며 “보건소 중심의 산전·산후 검사 활성화와 고위험군 산모에 대한 의료 연계 강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출산 전후 산모들은 외출과 병원 방문이 쉽지 않다”며 “심리상담사의 가정 방문 서비스와 온라인·화상 상담 등 비대면 상담 체계를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육아 스트레스는 산후우울증의 주요 원인”이라며 “육아 커뮤니티 공간 조성과 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 등 육아스트레스 완화 정책 발굴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산후우울증의 위험성과 대책 마련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여, 남구가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지역이 되기를 바란다”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최지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