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섬 지역 목조현판 정비로 섬 경관 개선 나서

여수서각연구회 재능기부·여수공항 후원으로 민관 협력 추진

노해섭 기자
2026년 05월 21일(목) 10:49
여수서각연구회가 재능기부를 통해 민관협력사업으로 노후 목조현판 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호남미디어협의회] 여수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 섬 지역 경관 개선과 관광객 맞이 분위기 조성을 위해 관내 12개 섬마을 경로당과 마을회관의 노후 목조현판 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여수서각연구회(회장 박경희) 회원 20명이 재능기부를 통해 “깨끗하고 밝은 섬 이미지를 만들자”는 취지로 시작됐으며, 시는 이를 섬박람회 연계사업으로 확대해 민·관 협력 사업으로 이어가고 있다.

목조현판 수거·운반·설치 작업에는 남면, 화정면, 삼산면이 협조하고 있으며, 현판 보수 재료는 한국공항공사 여수공항이 100만 원 상당 현물을 후원해 사업 추진에 힘을 보탰다.

현재까지 관내 12개 섬 지역 86개의 목조현판 정비 작업을 완료했으며, 시는 오는 6월 이후 사업 대상을 여수 전역으로 확대해 지역 경관을 개선하고 관광 이미지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민과 관이 함께 섬 지역의 작은 변화부터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여수의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3월 18일 여수시노인복지관, 한국공항공사 여수공항과 함께 목조현판 리폼 재료 후원품 전달식을 갖고 사업 추진에 협력한 바 있다.
노해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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