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남구 주민들, 로컬 콘텐츠 관광상품 만든다

주민사업체 2곳 ‘관광두레 공모’ 선정

이종현 기자
2026년 06월 22일(월) 12:20
남구 주민사업체 관광두레 참가 사진
[호남미디어협의회]광주 남구는 22일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한 2026년 관광두레 신규 주민사업체 공모에서 관내 주민사업체 2곳이 새롭게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21개 지역의 수십 곳의 주민사업체가 참여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 발표 평가 과정을 거쳐 관광두레 사업에 참여할 48개 주민사업체를 최종 선정했다.

남구에서는 광주 떡 문화연구소와 헬로 남구 주민사업체 2곳이 선정됐다.

2곳의 사업체는 향후 최대 3년간 교육 및 전문가 컨설팅, 시범 사업 운영, 법률‧세무 자문 등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받으면서 남구만의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다.

먼저 광주 떡 문화연구소는 광주 지역의 떡 문화를 전국과 세계에 알리는 것을 목표로, 지역 식문화 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관광 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다.

특히 관광객들이 직접 경험을 하면서 기억 속에 저장하고 싶을 법한 식문화 체험 상품을 만들어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헬로 남구는 남구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방문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는 로컬 관광 콘텐츠 개발에 나선다.

지역 곳곳의 숨은 매력을 발굴해 지역 안에서 머물고 소비하는 관광 흐름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남구는 주민들이 직접 관광자원을 발굴하면서 관광사업을 운영하는 관광두레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 조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남구 관광두레 최영우 담당 PD는 “관광두레는 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의 관광 가치를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2곳의 주민사업체가 남구만의 매력을 담은 우수 관광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광두레 사업에 함께하고 있는 광주‧전남 주민사업체들은 오는 8월에 열리는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 광역협의회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며, 남구 주민사업체는 이날 다양한 콘텐츠와 성과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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