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성가롤로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4회 연속 재지정!

순천 24시간 중증응급의료 서비스 지속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필수의료 인프라 확충 가속

제갈대종 기자 a557957@naver.com
2026년 07월 27일(월) 14:30
순천 성가롤로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4회 연속 재지정
[호남미디어협의회] 순천시는 성가롤로병원이 보건복지부의 '2026년 권역응급의료센터 재지정 평가'를 통과, 지난 15일 4회 연속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성가롤로병원은 2016년 최초 지정 이래 전남 동부권 중증응급의료 거점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번 재지정에 따라 오는 11월부터 2029년 10월까지 3년간 24시간 중증응급의료 서비스를 지속 수행한다.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중증응급환자 최종 치료를 담당하는 최고 수준의 응급의료기관이다. 이 기관은 응급환자 진료 외에도 권역 내 다른 응급의료기관 지원, 재난 및 다수사상자 발생 시 응급의료 대응 등 지역 응급의료의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

이에 따라 응급상황 발생 시 순천 및 전남 동부권 주민들이 지역에서 신속하고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의료 안전망이 더욱 견고해졌다는 평가다.

순천시는 이번 재지정을 바탕으로 24시간 분만·신생아 집중치료, 소아응급의료, 심뇌혈관질환, 회복기 재활의료 등 생애주기별 필수의료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 이를 통해 아이부터 노년까지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지역 완결형 공공의료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손훈모 순천시장은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중심으로 필수·공공의료 인프라를 확충하여 시민 누구나 골든타임 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의료 안심 도시 순천'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는 전국 80개 신청 의료기관 중 53개 기관이 최종 지정됐다. 정부의 필수의료 강화 정책 기조에 따라 중증응급환자의 신속한 수용과 최종 치료 역량이 중점적으로 평가된 것으로 전해졌다.
제갈대종 기자 a5579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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