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산구, 이주민 '존엄한 마침표' 위한 장사 절차 안내서 발간 이주민 '존엄한 마침표' 지원, 광산구 안내서 발간 윤창훈 기자 a557957@naver.com |
| 2026년 08월 03일(월) 1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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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서에는 등록외국인, 미등록외국인, 무연고 외국인 등 유형별 장사 처리 절차가 상세히 담겼다. 또한 출입국·외국인관서 신고, 주한 대사관 통보, 장례와 유해 송환 방법, 산업재해·보험 등 보상제도, 주요 기관 연락처 및 유의 사항 등도 포함됐다.
광산구는 최근 이주민의 장기 체류와 정주가 증가하며 질병, 산업재해, 각종 사고로 인한 사망 사례가 늘어나는 상황을 고려해 안내서 제작을 추진했다.
기존에는 이주민 사망 시 출입국·외국인관서 신고, 주한 대사관 통보, 장례, 본국 유해 송환, 보험금 청구 등 복잡한 절차에 대한 안내 자료가 부족해 유가족과 지원기관, 행정 담당자들이 어려움을 겪어왔다.
광산구는 이번 안내서 제작을 통해 이주민 사망 관련 현장 상담, 민원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던 정보 공백으로 인한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작된 안내서는 광산구 가족센터를 비롯한 이주민 지원단체 등 관련 기관·단체에 배부됐다. 광산구는 매년 발간하는 다국어 '외국인주민 생활정보 길라잡이'에도 안내서를 수록해 정보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장사 절차 안내서는 이주민 삶의 마지막 존엄을 보호하는 가장 기본적 토대가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 구성원인 이주민에게 필요한 생활밀착형 정책 발굴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윤창훈 기자 a557957@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