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암서 만나는 20세기 디자인 거장 가구… '생활 속 디자인'展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 8월 25일 '생활 속 디자인'展 개막 노해섭 기자 a557957@naver.com |
| 2026년 08월 24일(월) 1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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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는 일상에서 친숙한 ‘의자’를 통해 20세기 가구 디자인의 흐름을 살펴보는 자리로 마련된다. 시대의 변화와 새로운 재료 및 제작기술이 가구 형태와 사람들의 생활에 미친 영향을 두 개의 전시실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1전시실 ‘의자, 시대를 디자인하다’에서는 핀란드의 알바 알토(Alvar Aalto), 프랑스의 르 코르뷔지에(Le Corbusier), 덴마크의 한스 J. 베그너(Hans J. Wegner), 미국의 찰스·레이 임스(Charles & Ray Eames) 등 20세기를 대표하는 건축가와 디자이너의 의자들을 만날 수 있다.
목재를 비롯해 성형합판, 금속, 플라스틱 등 새로운 재료와 제작기술 등장으로 달라진 의자 형태를 살펴보고, 디자이너들이 기능, 구조, 아름다움을 하나의 가구에 어떻게 담아냈는지도 소개할 계획이다.
2전시실 ‘일상의 예술: 1950년대 디자인 황금기의 거장들’에서는 장 프루베(Jean Prouvé), 한스 J. 베그너, 찰스·레이 임스의 가구를 중심으로 20세기 중반 디자인을 조명한다. 금속, 목재, 성형합판 등 서로 다른 재료와 제작방식을 활용한 거장들의 작품을 비교 전시할 예정이다.
김철 영암군 문화예술과장은 “매일 사용하는 의자와 가구에도 그 시대의 기술과 생활방식, 디자이너의 생각이 담겨 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익숙한 생활용품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고 디자인이 우리 생활과 어떻게 밀접하게 이어져 있는지 확인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생활 속 디자인’전은 8월 25일부터 11월 1일까지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 창작교육관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노해섭 기자 a557957@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