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흥 '국도 77호선' 도덕~도화 1257억 시설개량, 예타 최종 통과 13.7km 구간 1,257억 전액 국비 투입 추성길 기자 a557957@naver.com |
| 2026년 08월 26일(수) 16: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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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도화 시설개량사업은 도덕면에서 도화면까지 연결되는 국도 77호선 약 13.7km 구간의 급커브·급경사 등 불량한 도로 선형 개선을 목표로 한다. 총사업비 1,257억 원은 전액 국비로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일괄예타 통과는 고흥군의 전방위적인 건의 활동 결과로 풀이된다. 군은 군민 숙원인 국도 77호선 시설개량을 위해 교통안전, 주민 이동권, 지역 간 접근성 및 지역균형발전 측면에서 사업 필요성을 지속 보완하고, 중앙부처 및 관계기관을 수차례 방문하며 건의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고흥군은 급커브·급경사 및 마을 관통구간 등 주민들의 교통 불편과 안전 문제를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또한 고흥 서남부권 접근성 개선과 지역 발전에 필수적인 기반 시설임을 강조하며 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에 총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일괄예타 통과로 도덕~도화 시설개량사업은 향후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 수정계획과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반영을 위한 핵심 관문을 넘었다.
앞서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된 '영남~포두 국도 77호선 시설개선사업'도 2027년 공사 발주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추진을 앞두고 있다. 이 사업은 영남면 우천리에서 포두면 옥강리까지 14.0km를 개량하며, 총사업비 691억 원이 전액 국비로 투입된다.
향후 도덕~도화 사업까지 국가계획에 최종 반영될 경우, 영남~포두(14.0km) 사업과 함께 총연장 27.7km, 총사업비 1,948억 원 규모의 국도 77호선 시설개량사업이 연이어 추진될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고흥지역 주요 교통 취약구간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두 사업이 완료되면 굴곡이 심하고 도로 여건이 열악했던 주요 구간의 선형이 개선되어 주민과 관광객의 교통안전 및 주행 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고흥 동부권과 서남부권을 연결하는 국도 77호선의 안전성과 접근성도 강화될 전망이다.
특히 여수~고흥 연륙·연도교를 통해 유입되는 관광객의 이동 편의가 향상되고, 녹동권과 나로우주센터 등 고흥의 주요 관광·산업 거점 간 연결성이 강화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는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이번 일괄예타 통과는 군민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기 위해 사업의 필요성을 끊임없이 보완하고 중앙부처와 관계기관을 찾아 적극적으로 건의해 온 노력의 결실"이라고 밝혔다. 그는 "고흥의 열악한 교통 여건과 사업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고 일괄예타 통과에 힘써주신 국토교통부와 기획예산처,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어 공 군수는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한마음으로 힘을 보태주신 우리 지역 문금주 국회의원과 시의원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며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중요한 관문을 넘어선 만큼 앞으로 남은 절차에도 신속히 대응해 사업이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추성길 기자 a557957@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