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노인 맞춤 돌봄 간담회… 퇴원 환자·폭염 관리 중점

퇴원 환자 단기 집중 서비스 개선n폭염 대비 취약 노인 안전관리 강화

제갈대종 기자 a557957@naver.com
2026년 08월 26일(수) 17:20
나주시,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수행기관 간담회 개최
[호남미디어협의회] 나주시는 퇴원 후 돌봄 공백 해소와 폭염 취약 노인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어르신의 일상과 안전을 지키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내실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나주시는 지난 24일 시청 이화실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전했다. 이번 간담회는 주요 사업 추진 상황 점검과 현장 중심의 서비스 개선 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퇴원 환자 단기 집중 서비스 개정 사항, 폭염 대비 취약 노인 안전관리, 신규 대상자 발굴 및 지역사회 자원 연계, 서비스 운영 개선 방안 등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됐다.

특히, 지난 7월 개정된 퇴원 환자 단기 집중 서비스의 긴급 지원 절차와 운영 기준이 공유됐다. 이는 퇴원 직후 일시적으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신속한 서비스 제공을 위함이며, 대상자 발굴과 서비스 제공 과정에서의 협조 사항도 논의됐다.

퇴원 환자 단기 집중 서비스는 병원에서 퇴원한 65세 이상 어르신 중 일상생활 수행이 일시적으로 어려운 대상자에게 영양, 가사, 동행 서비스를 집중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퇴원 후 돌봄 공백을 줄이고 안정적인 일상 회복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개정으로 퇴원 후 2주 이내 긴급한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는 읍면동 접수 후 간소화된 절차를 통해 7일 이내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시급제 단기 인력 외에도 전담 인력과 기존 생활지원사를 활용하도록 인력 운영 방식이 확대되었으며, 서비스 제공 단가도 상향 조정되어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 기반이 마련됐다.

나주시는 읍면동과 수행기관 간 협업을 강화하여 퇴원 후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조기에 발굴하고, 서비스 신청부터 실제 지원까지 신속하게 이루어지도록 운영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폭염 장기화에 대비한 취약 노인 보호 대책도 함께 점검됐다.

나주시는 기상특보 단계에 따라 전화 또는 방문으로 노인 안전을 확인하고 있다. 특히 폭염주의보·경보 발효 시 매일 1회 이상, 폭염 중대경보 이상 발효 시 고위험군은 하루 2회 이상 건강 및 안전 상태를 확인하며 온열질환과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은 향후 사업 운영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수행기관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대상자의 다양한 돌봄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나주시 문혜인 사회복지과장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의 일상을 지원하고 위기 상황을 조기에 발견하는 중요한 지역 돌봄 안전망"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어르신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안정적인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살피며 서비스의 내실을 다져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제갈대종 기자 a5579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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