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농업기술센터 농산물안전분석실, 국제평가 9년 연속 '우수'

잔류농약 분야 국제 평가 '우수'…분석 능력 인정
과학영농분석실 이전 개소, 정확성·신뢰성 강화

이종현 기자 a557957@naver.com
2026년 09월 08일(화) 15:30
함평군 농산물안전분석실 국제평가 9년 연속 우수
[호남미디어협의회]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농산물안전분석실이 농산물 안전성 강화를 위해 운영하는 분석실로서 국제숙련도평가(FAPAS)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전문성과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

함평군은 8일 "농업기술센터 과학영농분석실 내 농산물안전분석실이 국제숙련도평가에서 9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FAPAS는 영국 식품환경연구청(FERA)에서 운영하는 국제 숙련도 시험 프로그램이다. 이는 식품 및 농산물 등의 분석 능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여 시험·분석기관의 분석 결과에 대한 정확성과 신뢰성을 검증하는 국제적인 평가제도다.

함평군농업기술센터 농산물안전분석실은 매년 2회 국제숙련도평가에 참여해 분석능력을 점검한다. 올해는 잔류농약 분야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함평군은 이로써 9년 연속 우수한 평가를 받아 국제적인 수준의 분석 능력을 지속적으로 입증하고 있다.

농산물안전분석실은 잔류농약 검사 외에도 농업용수(하천·호소수), 양액원수, 농산물 중금속 등을 분석한다. 이를 통해 농업인이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과학적인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과학영농분석실을 이전·개소하여 전문성을 높이고 쾌적한 분석 환경을 구축했다. 함평군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농업인을 대상으로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한 과학영농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문정모 함평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9년 연속 국제숙련도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직원들의 전문성과 지속적인 품질관리 노력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고 강조했다. 그는 "농산물 안전성에 대한 관심도와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분석 역량 강화와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안전한 농산물 생산과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종현 기자 a5579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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