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섬, 춤으로 잇다'… 발레X비보잉, 섬 이야기

9월 13일 오후 6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주행사장 열린무대
입장객 누구나 별도 예약 없이 무료 관람

윤창훈 기자 a557957@naver.com
2026년 09월 10일(목) 11:30
여수시 '섬, 춤으로 잇다' 공연 홍보 이미지
[호남미디어협의회] 여수시(시장 서영학)는 오는 9월 13일 오후 6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주행사장 열린무대에서 ‘섬, 춤으로 잇다’ 공연이 펼쳐진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여수시가 주최하고 여수시티무용단이 주관한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맞아 기획된 이 공연은 클래식 발레의 주요 장면을 여수의 바다와 섬 이야기에 맞게 재해석한다. 여기에 비보잉의 역동적인 에너지를 더해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지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여수 출신 색소포니스트 '다빈블루-유빈'의 연주와 발레 협연으로 막을 올린다. 이후 여수의 풍광과 전설을 담은 총 4개의 장으로 구성된다.

1장 '섬의 태동'에서는 여수 바다의 일출을 무용수들의 섬세한 군무로 표현하며, 2장 '거문도, 바다의 전설'은 클래식 발레와 비보잉을 접목해 거문도에 얽힌 바다 이야기를 춤으로 풀어낸다. 3장 '환희의 섬'은 섬박람회의 축제적 의미를 춤으로 나타내고, 마지막 4장 '오동도, 동백의 미소'에서는 동백꽃을 형상화한 서정적 군무로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 공연은 섬박람회장 입장객이라면 누구나 별도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섬박람회를 찾는 국내외 관람객에게 여수의 섬과 바다를 예술로 만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지역 예술단체와 함께 시민과 관람객이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전했다.
윤창훈 기자 a5579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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