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농업기술센터, '토요 시민 농업체험' 9월 19일 시작

향기식물·안전농산물·고구마콩·팜예술 4개 분야 체험
9월 19일부터 매주 토요일 6회 운영, 피크닉 공간 조성

조준성 기자 a557957@naver.com
2026년 09월 16일(수) 14:10
전남광주농업기술센터, '토요 시민 농업체험' 운영
[호남미디어협의회]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농업기술센터는 9월 19일부터 10월 24일까지 매주 토요일 ‘토요일엔 농업기술센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업자원과 재배시설을 활용해 교육, 치유, 체험을 연계한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평소 농업인 교육 및 기술 보급 공간으로 활용되던 농업기술센터를 시민에게 개방, 농업을 쉽고 즐겁게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명 ‘토요일엔’의 ‘엔’은 농업을 즐긴다는 ‘엔조이(Enjoy)’의 의미를 담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평일에는 교육기관과 사회배려계층 및 기관 대상 단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토요일에는 시민 누구나 찾아와 농업을 즐길 수 있도록 센터를 개방할 예정이다.

토요일 프로그램은 농업기술센터의 전문성을 활용해 향기식물연구소, 안전농산물연구소, 고구마·콩연구소, 팜(Farm)예술연구소 등 4개 농업연구소 체험으로 다채롭게 구성된다. 방문객들이 가족과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피크닉 공간도 조성해 제공할 계획이다.

각 연구소별 체험 내용은 다음과 같다. 향기식물연구소는 향기 추출 과정 관찰과 허브 활용 물체(오브제) 제작을, 안전농산물연구소는 무화과 관찰, 유럽상추 수확 체험, 수경재배 원리 및 농산물 세척법 교육을 진행한다. 팜(Farm)예술연구소는 자연물 관찰과 천(패브릭) 그림 그리기 미술 체험을, 고구마·콩연구소는 고구마와 콩의 품종 및 생육 특성을 알아보고 직접 관찰·수확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프로그램은 9월 19일과 26일, 10월 3일, 10일, 17일, 24일 총 6회 운영되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체험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홍보물의 정보무늬(QR코드) 또는 구글폼을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회차별 잔여 인원에 한해 현장 접수도 진행된다. 프로그램 내용 및 일정은 현장 여건에 따라 일부 변경될 수 있으므로,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062-613-5322)로 문의해야 한다.

김시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기술센터는 기존 농업기술 보급과 농업인 교육 역할 외에 농업의 치유, 교육, 체험 기능을 활용한 시민 대상 서비스를 적극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2023년부터 추진해 온 사회배려대상 치유농업 프로그램의 높은 호응과 수요에 힘입어 앞으로도 센터의 전문 시설과 농업 자원을 시민과 공유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넓혀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준성 기자 a5579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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