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시골 버스 문학기행' 성료, 지역 문학 가치 재발견

정남진도서관·천관문학관 등 문학기관 연계
지역 문학 향유 기회 확대 및 협력 기반 다짐

문주현 기자 a557957@naver.com
2026년 09월 21일(월) 15:50
장흥군 '시골 버스 문학기행' 현장
[호남미디어협의회] 장흥군이 지난 19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시골 버스 타고 떠나는 문학기행'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6년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문학주간을 맞아 지역 문화자원과 연계해 주민들의 문학 향유 기회를 넓히고, 정남진도서관, 천관문학관, 장흥도서관 등 지역 문학 관련 기관들과 협업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정남진도서관을 출발해 대덕읍 천관문학관과 이청준문학자리, 옛 용산중학교에 자리한 함성행복배움터를 차례로 방문하며 상주작가의 문학프로그램과 지역 문학 공간을 둘러봤다. 버스 안에서는 문학해설가 백근화 씨가 장흥의 문학을 설명하며 지역의 깊은 문학적 가치와 매력을 알렸다.

정남진도서관은 이번 문학기행을 통해 지역 문학기관을 잇는 협력 기반을 다지고, 군민들이 일상에서 문학을 가까이 접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순문 장흥군수는 "이번 문학기행이 지역 문학의 가치를 발견하고 문학을 더욱 친근하게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학을 널리 알리고 군민들의 다양한 문학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문주현 기자 a5579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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