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 진도군 보배섬 문화예술제' 성황리 마무리 3일간 약 1만 명 방문, 지역 상권 활성화 기여 노해섭 기자 a557957@naver.com |
| 2026년 10월 12일(월) 1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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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축제는 진도의 풍부한 민속문화예술 자원을 활용, '무형유산 공개행사', '케이(K)-민속문화야행', '진도 실버가요제', '진도 북 축제(페스티벌)', '보배섬 음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행사 둘째 날에는 「흥끼뽐(흥과 끼를 한번 뽐내보세!)」을 주제로 민속문화축제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는 진도, 밀양, 정선의 '아리랑 합동공연', 300명이 함께하는 '강강술래 한마당', 군민 참여형 '서예 공연(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원도심 거리에서 진행된 '진도 나가세' 거리 행진(퍼레이드)은 진도북놀이, 진도다시래기, 남도들노래 등 진도의 대표 민속예술과 지역 동호인, 어린이, 군민들의 참여로 거리 전체를 흥과 열기로 채웠다.
철마광장에서는 국악인 남상일 공연, 3개 유파 북놀이 한마당, 진도씻김굿, 군민 및 관광객과 함께하는 강강술래 대동놀이 등 진도만의 독창적인 민속문화예술을 선보이는 무대가 이어졌다.
원도심에서 펼쳐진 거리 행진(퍼레이드)과 여러 문화예술행사는 관람객들의 도심 유입과 체류를 유도하며, 주변 음식점과 상가 이용을 활성화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행사 기간 중 약 1만 명이 방문한 것으로 추산되며, 이를 통해 진도 민속문화예술의 매력과 지역 문화축제의 성장 가능성을 재확인하는 기회가 마련됐다.
이번 축제의 가장 큰 성과는 기존 광장 중심의 행사에서 벗어나 원도심 거리 전체를 축제 공간으로 활용했다는 점이다. 특히 민속예술 보존 및 전승이라는 문화적 가치와 관광객 유치라는 관광 효과를 넘어, 지역의 일상생활 공간을 문화예술 무대로 전환하여 문화예술과 관광, 지역경제가 어우러지는 축제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진도군 관계자는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진도의 흥과 멋을 나누며 지역 문화예술의 저력을 확인한 뜻깊은 행사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진도만의 풍부한 민속문화예술 자원을 활용,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고 지역경제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문화예술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노해섭 기자 a557957@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