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한글날 맞아 ‘제12회 전국 시조창 경연대회’ 성료

매천 황현 선생 116주년 추모
전통 시조창의 멋과 가치 되새김

이종현 기자 a557957@naver.com
2026년 10월 12일(월) 16:00
광양시 한글날 제12회 전국 시조창 경연대회
[호남미디어협의회] 광양시(시장 박성현)는 지난 9일 한글날을 맞아 광양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사)대한시조협회 광양시지회(대표 조희숙) 주최·주관으로 ‘제12회 전국 시조창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매천 황현 선생 순국 116주년을 추모하는 의미를 담았으며,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 가창 예술인 시조창을 널리 알리고 전통문화 계승 및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한글날에 개최되어 우리말의 아름다움과 전통 가창 예술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경연대회에는 전남, 전북, 경남, 경북 등 10개 이상 지역에서 100여 명의 시조창 예술인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전통 의상을 갖춰 입고 악기 반주에 맞춰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시조창 특유의 깊은 울림과 멋을 선사했다.

시조창은 우리말의 운율과 정서를 바탕으로 시조에 가락을 붙여 부르는 전통 가창 예술이다. 이는 선조들의 삶과 정신을 담아 오늘날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박성현 광양시장은 "이번 대회가 전통 시조창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통예술을 보존하고 발전시켜 후대에 온전히 전승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종현 기자 a5579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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