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 '2026 전남광주 청정수소 포럼' 개최

여수·순천·광양, 청정수소 산업 육성 모색
생산·공급·활용체계 구축 협력 논의

제갈대종 기자 a557957@naver.com
2026년 10월 21일(수) 17:50
전남광주통합특별시, '2026 전남광주 청정수소 포럼' 현장
[호남미디어협의회]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여수·순천·광양의 산업 기반과 지역 에너지 자원을 연계하여 청정수소 생산·공급·활용을 확대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지난 21일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여수·순천·광양 행정협의회와 공동으로 ‘2026 전남광주 청정수소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서는 정부 수소정책 방향과 지역 청정수소 산업 발전 전략을 공유하고, 산업 현장 활용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연계된 이날 포럼에는 배용석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에너지산업본부장, 서영학 여수시장, 이상용 광양부시장, 김장권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원, 기업·연구기관·학계 관계자와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기조강연에 나선 김재홍 한국수소연합 회장은 ‘전환기의 한국 수소산업, 새로운 성장 기회는’을 주제로 국내외 수소산업 정책 변화와 시장 전망을 살피고, 청정수소 발전시장 확대와 미래산업 연계 등 새로운 성장 기회를 제시했다.

김재경 에너지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통합특별시 청정수소 경제의 미래와 여·순·광의 역할’을, 이현표 GS칼텍스 책임은 ‘여수에서 시작하는 남해안 수소산업 대전환’을, 한종희 켄텍 수소에너지연구소장은 ‘하나 된 전남광주, 청정수소 새 시대를 열다’를 주제로 발표했다.

한종희 소장이 좌장을 맡은 패널토론에는 전문가 5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전남광주의 에너지 자원과 여수·순천·광양의 산업 기반을 활용한 청정수소 생산·공급체계 구축과 산업 현장 활용 확대를 위해 산학연관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행사장에서는 여수 율촌산업단지에 대규모 청정수소 허브 구축을 추진 중인 GS칼텍스를 비롯해 수소 분야 11개 기업이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참여기업들은 수소 생산 관련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고 정보를 교류했다.

배용석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에너지산업본부장은 “이번 포럼은 전남광주 청정수소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고, 여수·순천·광양의 산업 기반을 청정수소 산업과 연계하는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였다”며 “청정수소 생산·활용 기반을 확충해 전남광주가 대한민국 수소경제를 선도하는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갈대종 기자 a5579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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