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광양대전환·미래성장' 조직개편안 시의회 통과

정부 정책,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변화 대응
민선 9기 핵심 '광양대전환' 추진 동력 확보

강미영 기자 a557957@naver.com
2026년 10월 22일(목) 17:30
광양시 조직개편안 시의회 통과
[호남미디어협의회] 광양시(시장 박성현)는 민선 9기 핵심 시정과제인 ‘광양대전환’ 추진 및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조직개편안이 지난 22일 제351회 시의회 임시회에서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정부 정책 변화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등 행정환경 변화에 대응하며, 미래 첨단산업 유치, 시민 중심 행정서비스 강화, 시민 친화적 조직 구성에 중점을 뒀다. 또한 민선 9기 13개 분야 100대 과제를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조직체계를 정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개편안에 따르면 총무·경제·관광문화·교육복지·환경녹지국 등 국 명칭을 변경하고, AI실·자치행정과·기후에너지과 등 5개 과를 신설한다. 감동시대추진단 등 3개 과는 폐지되며, 생활폐기물과와 휴양림과 등 2개 과는 통폐합되어 전체 과 수는 기존과 동일한 63개를 유지한다.

생활폐기물과는 자원순환과로, 휴양림과는 정원휴양과로 각각 통합·재편된다. 감동시대추진단, 청년일자리과, 출생보건과 등 3개 부서는 기능을 재배치하는 방식으로 폐지 및 재편되었다.

특히 총무국·경제국·기획실·홍보실·교육과·문화과 등 20개 국과 명칭을 간소화하여 시민들이 부서 역할과 담당 업무를 쉽게 이해하도록 했다.

광양시는 지난 4월 전 부서를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해 총 139건을 접수했으며, 7월부터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심층 조직진단을 진행했다. 이 과정을 통해 조직구조의 적정성과 부서별 업무량을 분석하고 인력 재배치 방안을 검토했다.

시는 이번 조직개편안을 바탕으로 후속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2027년 1월부터 개편된 조직체계를 시행할 계획이다.

광양시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전문기관의 심층 진단과 전 부서 의견수렴, 시의회와의 소통을 거쳐 마련됐다”며 “2027년 1월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광양대전환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강미영 기자 a5579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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