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제1회 이데일리 다문화 미래 대상 ‘최우수상’ 수상 전국 최초, 자국민 전담 다문화 팀으로 다문화 모범정책 돋보여 최지우 기자 |
2023년 11월 30일(목) 15: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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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미래 대상은 이데일리가 주최하고 여성가족부,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후원으로 올해 처음 시행된 시상식이다.
다문화 및 이주 배경을 가진 개인들을 위한 혁신적인 정책을 기획하고 실행한 자치단체 또는 단체 등이 수상 대상이며, 다문화 미래 대상 등 6개 분야에 걸쳐 시상됐다.
화순군은 전국 최초로 결혼이주여성을 임기제 공무원으로 파격 채용, 자국민 전담 다문화 팀 신설을 추진했다. 이어 찾아가는 서비스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다문화가족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통역⋅복지정보 제공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사회 조기 정착을 도왔다.
화순군은 이러한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 성과를 인정받아 모범정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구복규 군수는 “다양한 가족이 함께 어울려 생활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조성하여 모두가 함께하는 화순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최지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