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 한바퀴’는 여수시가 매월 주제를 정해 운영하는 생활밀착형 안전 문화 캠페인으로, 이번 7월에는 여름 휴가철 증가하는 교통량에 대비해 교통사고 예방과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을 목표로 추진됐다.
이번 캠페인에는 여수시와 여수경찰서, 모범운전자회, 안전보안관 등 50여 명이 참여해 시민 대상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멈추면 안전! 지키면 행복!”, “스쿨존·실버존 내 주·정차 금지” 등의 문구가 담긴 피켓을 활용해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교통안전 수칙을 안내하고,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실천을 독려했다.
또한 음주운전, 이륜차 사고, 어린이·노인 보행자 사고 등 여름철 주요 교통사고 유형을 중심으로 3대 중점과제를 집중 안내하고, 폭염 시 안전운전 수칙 등 계절 맞춤형 정보도 함께 제공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천 중심의 교통안전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시민 참여형 캠페인을 통해 안전한 여수시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교통안전 문화는 시민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실천될 때 가장 효과적”이라며 “시민과 함께하는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종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