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 ‘충장22, 2026 창작 레지던시’ 입주 예술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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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충장22, 2026 창작 레지던시’ 입주 예술가 모집

18일까지 영상·문학·시각예술·공연 등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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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미디어협의회]광주 동구 충장22 문화사업단은 예술과 지역, 시민이 함께하는 창의적 레지던시 프로그램인 ‘충장22, 2026 창작 레지던시 프로젝트’에 참여할 예술가를 오는 1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충장22 창작 레지던시 프로젝트’는 충장로 일대를 기반으로 예술가의 지속적인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자원과 예술을 연결해 도심 문화 생태계를 확장해 온 대표적인 지역 기반 레지던시로 자리매김했다. 단순한 입주 지원을 넘어 ▲창작 ▲발표 ▲시민 참여 ▲지역 확산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온 점이 특징이다.

충장22는 개관 이후 레지던시 입주 작가들의 작업 결과를 전시, 공연, 워크숍, 아카이빙 등 다양한 형식으로 시민과 공유해 왔다. 이를 통해 충장로 일상 속에 예술 경험을 스며들게 하고, 지역 상인·주민·청년 기획자 등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장소특정형 프로젝트와 실험적 예술 콘텐츠를 선보이며 도심 활성화와 문화적 재생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2026년 레지던시는 영상, 문학, 시각예술, 공연, 다원예술 등 여러 장르에서 활동 중인 국내 예술가를 대상으로 한다. 최종 선정된 예술가는 2026년 3월부터 12월까지 약 10개월 동안 충장22에 입주해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창작 활동을 이어가게 된다. 입주 예술가에게는 개인 창작 공간을 비롯해 전시 및 쇼케이스 기회, 시민 참여 프로그램 연계, 전문가 네트워킹 등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18일까지이며, 지원 자격은 국내에서 활동 중인 예술가로, 영상·문학·시각·공연·다원 예술 등 분야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 세부 일정과 신청 방법은 충장22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구 관계자는 “충장22 레지던시는 그동안 축적된 창작 성과와 지역 협력의 경험을 바탕으로, 예술가와 도시가 함께 성장하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며 “2026년 레지던시를 통해서도 실험적이고 동시대적인 예술이 충장로의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구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장22는 ‘도시재생선도지역 3대 거점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2020년 문을 연 복합문화공간이다. 충장로 4·5가 일대를 중심으로 지역 콘텐츠를 연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창작자를 지원하기 위해 조성됐다. 연면적 1,883㎡,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된 건물에는 레지던시 독립실 22개와 다목적 전시 공간, 공유 작업 공간 등이 마련돼 있다.
조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