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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안전 분야 교육경력과 자격증을 갖춘 전문인력 12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 과정은 사례와 체험 중심의 생활안전 강의, 완도해양경찰서와 협업해 물놀이 안전수칙과 익수자 구조법 등 강사들의 실질적 현장 대응 역량 강화에 집중했다.
양성된 124명의 강사는 앞으로 22개 시군의 마을회관, 경로당, 노인대학 등을 직접 방문한다. 고령인구 비중이 높은 지역 특성에 맞춰 교통안전, 화재예방, 생활안전 등 어르신 눈높이에 맞는 ‘생활 밀착형 안전교육’을 수행하게 된다.
지난 2016년부터 운영 중인 ‘남도안전학당’은 전남의 안전 지표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지속적인 안전 예방 활동 결과 2017년 374명에 달했던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2025년 212명(잠정)으로 44%가량 대폭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남도는 올해도 마을 현장을 중심으로 3만 명 이상을 교육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할 방침이다.
배준 전남도 안전정책과장은 “첨단 시대로 나아가고 있지만 일상 속 교통사고와 화재, 농기계 사고 등 안타까운 사고는 여전하다”며 “시대 변화만큼 중요한 것이 도민의 안전의식 내면화”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실정에 밝은 전문 강사가 ‘남도안전학당’을 주축으로서, 도민이 생활 속에서 안전을 실천하도록 현장 중심 맞춤형 교육에 온힘을 쏟아달라”고 당부했다.
강미영 기자
2026.03.25 (수) 19: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