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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워크숍은 전라남도가 개발한 에코리더 양성과정 수료생과 죽곡초등학교 전교생이 함께했다.
이들은 친환경제품 사용의 중요성을 배우고, 만들기 체험, 분리배출 실천, 쓰레기 없애기 50일 챌린지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죽곡초등학교 학생들은 "쓱싹쓱싹 잘 먹겠습니다"라는 구호를 외치며 환경 보호를 위한 실천을 다짐했다.
또한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33)의 남해안 남중권 유치를 희망하는 행사도 진행되어 지역 주민들의 큰 관심을 받기도 했다.
‘킵클린 곡성’의 전체적인 사업 내용을 진행한 에코리더 장영배씨는“환경보존의 중요성을 공감하는 마지막 행사로, 곡성에서 자라는 초등학생들과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고 말했다.
환경 워크숍은 전라남도의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전남형 생태학습도시 사업의 일환이다.
탄소중립 및 친환경도시 곡성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목사동면 죽정마을, 옥과면 신흥마을, 죽곡면 삼태마을, 곡성중학교, 죽곡초등학교에서 총 5회에 걸쳐 환경 실천을 주제로 한 다양한 활동들이 이뤄졌다.
문주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