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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언론보도 등에 따르면 경력이 적은 청년 공무원의 퇴직이 점점 늘어가는 추세이다.
이에 광주교육연수원은 신규 공무원들이 공직에 잘 적응하는 데 도움이 되는 지식과 정보들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신규 공무원들이 마주하는 업무인 ▲학교회계 ▲계약 ▲교육공무직원 노무관리 ▲복무 및 보수 실무 ▲기록물 관리 등의 내용을 다뤘다.
또한 선배 공무원과의 대화시간을 마련해 신규 공무원들이 공직자의 자세, 업무 혁신 사례, 조직 내 인간관계 등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29일 연수에 참가한 한 신규공무원은 “선배가 들려주는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많은 공감과 교훈을 얻을 수 있었다”라며 “나 자신을 가꾸면서 동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훌륭한 공직자로 성장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광주교육연수원 채경숙 원장은 “신규 공무원들이 조직 내에서 잘 적응해 미래 교육행정을 이끄는 공직자로 성장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공무원 역량 향상을 위한 다양한 연수를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문주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