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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부는‘노벨문학도시’로 선포된 장흥의 문화적 도약과 함께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지역을 지켜 달라는 마음에서 비롯됐다.
최동수 장흥소방서장은 “장흥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을 넘어, 지역의 지속가능한 미래에도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고향사랑기부제라는 제도를 통해 구체적인 응원과 참여의 방법을 찾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성 장흥군수는“공공기관의 자발적인 기부는 민간 참여를 이끄는 큰 울림이자, 지역공동체의 신뢰와 연대를 상징하는 감동”이라며 “장흥 소방서의 이 따뜻한 행보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장흥군은 이를 바탕으로 기부금이 지역의 교욱, 문화, 복지 등 군민 삶의 질 향상에 폭 넓게 쓰일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윤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