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지역자활센터, 가정의 달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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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지역자활센터, 가정의 달 기념행사 개최

광주지방법원 장흥지원과 함께하는 사회적 약자와의 간담회 및 후원물품 전달

광주지방법원 장흥지원과 함께하는 사회적 약자와의 간담회
[호남미디어협의회]장흥지역자활센터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9일 14시, 자활참여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전하기’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이어 광주지방법원 장흥지원은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열린 법원의 실현을 목적으로 종사자 및 참여주민 90여명을 대상으로 성폭력범죄 예방교육 및 후원물품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기념행사에서는 지역자활센터 종사자들이 자활참여주민 한 분 한 분에게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드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참여주민들과 함께 “어버이 은혜” 노래를 부르며 감동과 웃음이 가득한 시간을 보냈다.

이어 광주지방법원 장흥지원 이정우지원장은 직접 강사로 나서, 성폭력범죄 예방 및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등 일상생활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범죄의 유형과 대처법에 대해 퀴즈와 사례 중심의 강의를 진행하여 자활참여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다.

강의 이후에는 참여주민들이 평소 법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자유롭게 묻고 답하는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져, 실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문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법원의 문턱을 낮추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행사 마지막에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필수품 후원물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되어 자활참여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장흥지역자활센터 위수미 센터장은 지역사회와 연대를 통해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지방법원 장흥지원 관계자 역시 “법원이 지역주민과 가까이 소통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법행정을 펼치는데 계속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노해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