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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서는 수강생 모집을 통해 선발된 35명의 입학식 진행 후 사전교육(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주요 교육 방향에 대한 설명과 수강생 간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갖고, ‘리더의 자질과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진도 군민 리더대학’은 지난해 처음 시작했으며, 진도군과 군민이 안팎으로 함께 노력해야 살기 좋은 진도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진도군과 군민의 조화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도력(리더십) 역량 강화 교육은 물론, 농수산, 관광, 보건복지, 문화예술, 지방소멸 대응 전략 등 군정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맞춰 다양한 분야의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함께 배우고, 함께 성장하는 리더 양성’을 목표로 민선 8기 4년 차에 접어든 진도 군정의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입학생들에게 “군민 리더대학에서의 교육과 경험을 통해 역동적이고 담대한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해 군정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앞장서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2기 ‘진도 군민 리더대학’은 6월 12일 개강해 12월 11일까지 매월 2회 (둘째 주, 넷째 주 목요일) 운영된다.
제갈대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