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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두원면 기관·사회단체와 주민들이 정성껏 모은 ‘좀도리 성금’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고자 추진됐다.
협의체는 이날 민관이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두발의 보디가드 성인용 보행기 지원사업 ▲사랑의 김치반찬 나눔 ▲따끈따끈한 전기장판 지원사업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통해 고령의 독거노인에게 편리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의 복지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서비스를 연계·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정상율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직접 방문 전달하면서 행복한 미소로 고마워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나눔 실천에 지속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송창근 두원면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많은 관심과 온정을 베풀며 지역을 위해 항상 봉사해 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특성에 맞춘 복지사각지대 해소로 주민들이 공감하고 희망이 가득한 맞춤형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추성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