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신광면, 새빛행복홈센터 위수탁 협약 체결…본격 운영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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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신광면, 새빛행복홈센터 위수탁 협약 체결…본격 운영 준비

15일, 신광면사무소 회의실, 새빛행복홈센터 위수탁 협약식
[호남미디어협의회] 전남 함평군이 신광면 생활 거점시설인 새빛행복홈센터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며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

함평군은 17일 “신광면 새빛행복홈센터 운영·관리 위수탁 협약식이 지난 15일 신광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함평군과 신광면 그리고 수탁기관인 새빛협동조합 관계자 등 총 10명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하며 구체적인 센터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센터에는 주거 공간인 ‘새빛행복홈’ 6개를 비롯해 휴게시설, 급식실, 세탁실 등 다양한 공동 편의 공간을 갖추고 있다.

새빛행복홈센터는 2022년 7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추진된 신광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생활복지 거점시설이다.

새빛협동조합은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향후 입주자 선정 공고를 통해 본격적인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오태호 새빛협동조합 대표는 “새빛행복홈센터가 주민이 함께 살아가는 정겨운 삶터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새빛행복홈센터가 이웃과 함께하는 신광면의 따뜻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입주자들이 불편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