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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용역은 마이스(MICE) 산업을 전남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삼기 위해, 대도시 중심의 대규모 위주 구조를 탈피하고 중·소규모 마이스산업을 육성할 수 있는 전략과 실행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해 왔다.
이날 연구회 위원들은 '전라남도 중·소규모 마이스산업 육성방안 연구' 용역의 중간보고를 청취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양질의 연구 성과를 도출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용역 보고에서는 ▲국내외 마이스산업 동향 파악 ▲중·소도시의 성공 및 우수 사례 조사 ▲사례 분석을 통한 벤치마킹 요소 도출 ▲전남 마이스산업 현황 진단 ▲중·소규모 마이스산업 육성 기본방향과 추진전략 수립 ▲실행계획 및 지원방안 마련 등을 집중 논의했다.
차영수 연구회 대표위원(더불어민주당, 강진)은 “수도권이나 대도시에 집중된 대규모 마이스 시장과는 다른, 전남만의 강점을 살린 특화 전략이 필요하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중·소규모 마이스산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차 대표위원은 “이 연구가 전남 시·군민과 지역경제가 함께 성장하는 마이스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연구회는 차영수 대표위원을 비롯해 최선국(목포1), 이재태(나주3), 정철(장성1), 임형석(광양1), 진호건(곡성), 김진남(순천5), 박원종(영광1) 등 총 8명으로 구성되어 전남 마이스산업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문주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