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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과정은 놀이 중심의 인지활동 프로그램을 이해하고 실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이수 후에는 관련 자격을 취득하면 지역 복지기관이나 평생교육기관 등에서 전문인력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 16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김미자 강사의 ‘초고령 시대의 현실,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까?’라는 주제로 강의가 열려 25명 교육생들의 이해를 돕는 시간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초고령화 시대에 노인통합돌봄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지역사회 전문 인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과정을 통해서 참여자들이 실버세대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주체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실버인지놀이지도자 과정 외에도 관광, 동물매개심리, AI 디지털, 청년 진로 등 지역 현안과 정책을 반영한 다양한 평생교육 과정을 운영하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역량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노해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