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노인종합복지관 증진대회, 어르신 건강한 노후생활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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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전남노인종합복지관 증진대회, 어르신 건강한 노후생활 응원

시니어예술제 공연 등 종사자·어르신 화합의 장 열려

전남노인종합복지관 증진대회
[호남미디어협의회]전라남도는 28일 함평군문화체육센터에서 노인복지관 어르신과 종사자 9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6회 전남노인종합복지관 증진대회를 열어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응원하며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기념식에서는 어르신에 대한 봉사와 복지에 기여한 공로로 도지사 표창 8명,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 표창 3명 등 총 18명이 수상 영예를 안았다.

행사는 한국예총 함평지회의 식전공연, 어르신이 노인복지관에서 참여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시니어 예술제’, 어르신과 종사자가 교류하며 화합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정광선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노인복지관은 어르신의 여가, 건강, 사회참여 등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노인복지관 종사자가 자부심을 갖고 일하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노인의 다양한 복지 욕구 충족 및 건강관리, 정서적 지원을 위해 노인복지관 30개소에서 어르신이 여가생활에 참여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추성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