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아동·청소년이 안전한 지역 만들기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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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아동·청소년이 안전한 지역 만들기 앞장

아동학대 예방 및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 전개

강진군이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장에서 아동학대 예방 및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호남미디어협의회]강진군이 지난 25일 제10회 강진 만춤추는 갈대축제장 일원에서 ‘아동이 안전하고, 청소년이 행복한 강진 만들기’를 주제로 아동학대 예방 및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과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환경 조성을 목표로, 강진군을 비롯해 강진경찰서, 전남남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 강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한국청소년순결운동본부 강진군지회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은 축제장을 찾은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아동학대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소년에게 해로운 흡연, 음주 등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리플렛과 함께 예방 문구가 적힌 홍보물품을 배부하여 ‘작은 관심이 아이를 지킨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수진 군민행복과장은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가 함께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지난 2024년 12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했으며, 아동의 4대권리 보장을 통해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아동친화정책 및 환경을 만들어 가고 있다.
추성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