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급식관리지원센터 윤아현 팀장, 식약처장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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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급식관리지원센터 윤아현 팀장, 식약처장 표창 수상

화순군센터, 2년 연속 수상...급식관리의 전국 모범으로 자리매김

지역센터를 대상으로 ‘저비용 고효율 맞춤형 취학아동 위생교육’ 운영사례 멘토링 모습
[호남미디어협의회]화순군은 위탁 운영하는 화순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윤아현 팀장이 지난 11월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최한 2025년 급식관리지원센터 워크숍에서 급식 안전관리 유공자로 선정돼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전국 236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와 지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급식소의 위생·영양 관리와 안전 관리 수준 향상에 이바지한 유공자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윤아현 팀장은 화순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어린이팀을 이끌며, 관내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맞춤형 위생·영양 관리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데 힘써왔다.

특히 현장 중심의 위생 점검과 교육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 급식소 환경개선 컨설팅과 식중독 예방 관리 강화 활동을 통해 관내 급식소의 위생 수준 향상과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에 크게 이바지했다.

또한, 2024년에는 ‘제6회 어린이·사회복지 급식 지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저비용 고효율 맞춤형 취학아동 위생교육 운영 사례’로 교육·홍보 우수 콘텐츠 분야 장려상을 받았으며, 이후 멘토링을 통해 모범 사례를 전국적으로 공유했다.

화순 관내뿐만 아니라, 타 시군구 어린이의 안전한 식생활 형성에도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고, 화순군센터는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윤아현 팀장은 “아이들의 건강한 식생활과 안전한 급식 환경을 위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어린이 급식소의 자율적 위생 관리 정착과 급식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나안희 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센터의 체계적인 현장 지원과 전 직원의 헌신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학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급식 안전 지원 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윤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