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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포인트제는 지역 주민들의 독서 동기를 높이고, 독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3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사업으로 개인별 독서 목표를 달성하면 포인트를 적립해 연말에 지역상품권으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생 이상 화순열린도서관 정회원이며, 선착순 200명을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12월 12일(화)부터 화순열린도서관 회원증을 지참하여 군민종합문화센터 1층 사무실을 방문·신청하면, 독서 노트를 받을 수 있다.
초등학생은 매월 5권, 중학생 이상은 매월 2권의 책을 읽고, 화순열린도서관 홈페이지에 독서 노트를 등록하면 5,000포인트가 적립된다.
여기에 연간 10개월 이상 목표 달성 시 10,000포인트가 추가 적립되며, 최대 70,000포인트까지 받을 수 있다.
아울러 화순열린도서관에서 이용한 종이책만 독서 노트 등록이 가능했으나, 2026년부터는 전자책(소장형, 구독형)으로 이은 도서도 등록할 수 있도록 확대됐다.
강삼영 문화예술과장은 “독서포인트제는 200명의 참가자 중 매월 130명 이상의 참가자가 꾸준히 독서 노트를 등록할 만큼 큰 호응을 얻으며, 화순열린도서관의 대표 사업으로 자리 잡았다”라며, “앞으로도 독서 의욕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2025.12.10 (수) 20: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