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민·관 협력으로 깨끗한 해양 환경조성
검색 입력폼
시사칼럼

완도해경, 민·관 협력으로 깨끗한 해양 환경조성

해양자율방제대 대상 방제 역량 강화 교육·훈련 실시

완도해경, 민·관 협력으로 깨끗한 해양 환경조성
[호남미디어협의회]완도해양경찰서는 해양오염사고 발생시 신속한초동조치와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관내 해양자율방제대를 대상으로 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해양자율방제대는 평소 어업에 종사하는 지역 어업인들이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초기 방제작업에 참여해 오염 확산을 방지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구성된 민간 협력 조직으로 현재 완도해양경찰서 관내에는 총 223명의 대원과 222척의 선박이 해양자율방제대로 지정돼 활동하고 있다.

이번 교육·훈련은 원거리 도서지역과 해안가 등 해양오염 대응 여건이 제한된 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해 실질적인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해양오염 현장 방제작업자의 안전·보건 교육을 비롯해 유흡착재와 오일펜스 사용법, 유회수기 운용 요령 등 방제장비 운용 교육을 병행하며 해양자율방제대원의 전문성을 강화했다.

또한 실제 해양오염사고 상황을 가정한 현장 실습을 통해 방제자재 전개와 오염물질 차단, 회수 절차 등을 직접 체험하도록 하여 초기 대응능력 향상과 현장 적응력 제고에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사고 발생시 민·관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역량을 높혔다.

박창용 해양오염방제과장은 “해양오염사고는 초기 대응 여부에 따라 피해 규모가 크게 달라지는 만큼 지역 주민과 어업인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해양자율방제대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지속적인 교육·훈련을 실시해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주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