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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회의는 지난 4월 2일 무안 망운면 일대가 예비이전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열린 첫 선정위원회다.
두 안건은 지난 15일 선정실무위원회가 사전 검토를 마친 사안이다. 이번 의결로 향후 이전후보지 선정 절차를 논의할 기준이 마련됐다.
선정위원회는 안규백 국방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김산 무안군수 등 해당 지방자치단체장과 관계부처 차관 또는 차장, 민간위원 등 총 19명으로 구성됐다.
전남도는 그동안 대도민 담화문 발표를 통해 도민의 이해와 협조를 요청하고, 무안국가산단과 인공지능(AI) 첨단 농산업 콤플렉스 등을 담은 ‘무안 미래지역발전 비전’을 정부에 건의하는 등 무안군민과의 소통을 이어 왔다.
전남도는 이번 의결을 토대로 ▲이전후보지 선정 ▲이전주변지역 지원계획 수립 ▲유치 신청 ▲이전부지 최종 선정 등 후속 절차가 법정 절차에 따라 추진되도록 무안군, 국방부 등 관계기관과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6월 중 이전후보지를 선정하고 연내 이전부지 선정을 마무리하는 것이 목표다.
이전주변지역 지원사업은 소득지원, 소음피해 최소화 등 주민이 체감하는 방안을 중심으로 마련할 방침이다. 무안국가산업단지 조성 등 국가 차원의 지원사업도 정부와 협의해 구체화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7월 1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출범하는 만큼, 통합시정 차원에서도 광주 군 공항 이전사업이 일관성 있게 추진되도록 관계기관 협력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안규백 장관은 “광주 군 공항 이전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관계기관에서 적극 협력하길 바란다”며 “이전부지 선정 기준과 절차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하게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2023년 5월 대도민 담화문을 발표하고 직접 큰절을 올리며 통합 이전을 호소하는 등 노력했지만 실마리를 찾기 어려웠던 사안”이라면서도 “이재명 대통령의 과감한 국가주도 결단이 있었기에 마침내 6자 협의체 합의라는 결실로 이어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무안국가산업단지 조성을 비롯한 국가 지원사업에 대해 지역민의 기대가 크다”며 “주민 수용성 확보를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등 행정절차부터 첨단사업 유치까지 전 과정에 정부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드린다"고 덧붙였다.
문주현 기자
2026.06.17 (수) 23: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