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문화관광재단, '화사로프로젝트' 해외 신규 상품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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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화순군문화관광재단, '화사로프로젝트' 해외 신규 상품 선봬

해외 인바운드 'K-미식·역사문화' 체류형 상품
러시아 관광객 호평,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호남미디어협의회]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은 해외 인바운드 관광시장 다변화와 글로벌 치유관광 브랜드 구축을 위해 추진 중인 ‘화사로프로젝트 III’의 일환으로 해외 인바운드 여행사와 연계한 신규 관광상품 시범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러시아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8일 일정의 한국 패키지여행에 화순 체류 코스를 새롭게 구성한 형태다. 기존에는 세계문화유산인 화순 고인돌유적을 잠시 둘러보는 수준에 그쳤다면, 이번에는 화순 고인돌 탐방버스를 이용하여 화순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체험할 수 있는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켰다.

특히 국가민속유산 양참사댁에서 진행된 특별 만찬은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통 한옥의 정취 속에서 한식 전문가가 준비한 지역 식재료 중심의 K-미식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한국의 음식문화와 전통문화를 함께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한 러시아 관광객들은 “한국 전통가옥에서 즐긴 식사와 문화 체험이 매우 인상 깊었다”, “화순의 역사와 문화를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어 더욱 특별한 여행이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재단은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화순의 역사·문화자원과 K-미식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상품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는 외국인 관광객의 지역 체류시간과 소비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종천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화사로프로젝트’를 통해 수도권에 집중된 해외 인바운드 관광 수요를 화순으로 유치할 수 있는 안정적인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인돌 유적지와 양참사댁 등 화순의 고유한 역사·문화자원과 K-미식을 적극 연계하여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치유관광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조준성 기자 a55795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