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치유 숲' 중심 민선9기 산림복지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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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치유 숲' 중심 민선9기 산림복지 본격 추진

'용계산 치유의 숲' 중심 산림복지 확대, 체류형 거점 조성
시민 맞춤형 프로그램 및 치유환경 개선 단계적 추진

순천시 민선9기 산림복지 정책 추진
[호남미디어협의회] 순천시(시장 손훈모)가 민선9기 시민주권 시정을 기반으로, 시민 누구나 숲에서 치유와 휴식을 누릴 수 있는 산림복지 서비스 확대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문을 연 용계산 치유의 숲을 중심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 발굴 및 치유환경 개선에 나서 시민 건강 증진과 치유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체류형 치유산업 거점 조성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용계산 치유의 숲은 서면 구상리 일원 65.9ha 규모로 조성되어 있으며, 50년 이상 된 편백숲과 맑은 계곡 등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한 치유센터, 치유숲길, 계곡물 치유장, 맨발숲길 등 다채로운 치유시설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 산림치유지도사가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직장인, 건강 회복 대상자, 가족·어린이 등 이용자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숲길 걷기, 맨발 걷기, 계곡 소리 명상, 오감 체험 등 숲과 물을 활용한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 완화, 심신 안정, 건강 증진 및 치유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다.

시는 특히 편백숲과 계곡을 활용한 물 치유 특화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계절별·대상별 맞춤형 산림치유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용계산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용계산 치유의 숲 운영 활성화와 더불어, 시는 이용객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치유환경 개선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치유센터 진입 구간에는 차량과 보행 동선을 분리한 계곡 데크길을 조성하며, 숲길, 편백, 명상, 물, 향기를 주제로 한 테마 치유공간 확충도 계획되어 있다. 또한 용계산 입구부터 치유센터까지의 구간을 정비하여 안전하고 편리한 치유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시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체류형 산림복지 기반을 구축, 용계산 치유의 숲을 순천을 대표하는 산림치유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숙박형 산림휴양시설과 진입도로 개선을 추진하며, 치유, 휴양, 관광이 조화된 체류형 산림복지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순천만국가정원, 자연휴양림 등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치유관광 콘텐츠를 확대해 시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매력적인 산림복지 공간으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손훈모 순천시장은 "용계산 치유의 숲은 시민 누구나 숲에서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삶의 활력을 찾을 수 있는 소중한 산림복지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치유환경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확대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찾는 순천 대표 치유산업 거점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추성길 기자 a55795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