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확산 방지' 여수시, 2026년 하반기 소·염소 백신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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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확산 방지' 여수시, 2026년 하반기 소·염소 백신 접종

소·염소 425농가 8,327두 대상, 9월 1일~30일 일제접종

여수시, 2026년 하반기 소·염소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
[호남미디어협의회] 여수시가 오는 2026년 9월 1일부터 30일까지 4주간 '2026년 하반기 소·염소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접종은 최근 중국 등지에서 구제역이 발생하며 확산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축산농가의 피해를 사전에 막기 위한 조치다.

접종 대상은 소 272농가 3,939두와 염소 153농가 4,388두로, 총 425농가 8,327두다. 접종은 각 농가의 사육 규모와 여건에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

접종 기간은 전업농가(소 50두 이상, 염소 300두 이상)의 경우 9월 1일부터 14일까지이며, 수의사 접종 지원 농가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다. 다만, 예방접종 후 4주가 지나지 않은 가축이나 임신말기(임신 7개월부터 분만일까지)여서 농가가 일제접종 유예를 신청한 소는 접종 대상에서 일시적으로 유예된다.

시는 원활한 접종을 위해 공수의 또는 시에서 예방백신을 공급하고, 읍면동 담당자로 접종반을 구성해 접종 여부와 누락 농가 방지를 위한 현장 지도 및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구제역은 농가의 철저한 백신 접종과 차단 방역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대상 농가는 정해진 기간 내 빠짐없이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농장 내·외부 소독과 출입 차량 및 사람에 대한 방역 관리에도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종현 기자 a55795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