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 '부모·자녀 행복학교'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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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 '부모·자녀 행복학교' 개강

4기 32가족 참여, 가족 소통·성장 프로그램
10월 화정근린공원서 '놀이&예술 대축제' 개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 '행복학교' 개강
[호남미디어협의회]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는 부모와 자녀의 소통과 성장을 돕는 가족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 ‘함께서구 행복학교’를 본격 운영한다. 서구는 지난 10일 화정청소년문화의집에서 32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4기 입학식을 개최하고 교육 일정에 들어갔다.

‘함께서구 행복학교’는 주입식·경쟁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가족 관계를 회복하고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키우기 위해 서구에서 마련한 세대 공감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부모와 자녀, 가족 전체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며, 가족이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데 중점을 둔다.

교육 과정은 대상과 주제에 따라 ▲자기 돌봄과 올바른 코칭법을 배우는 ‘부모 행복학교’ ▲자연 속에서 질문하고 또래와 협력하며 문제해결력을 키우는 ‘자녀 행복학교’ ▲주말 동안 도심 속 공원에서 놀이와 예술을 통해 가족이 함께하는 ‘함께 행복학교’로 구성된다. 특히 미래교육·사고력·문화예술 등 분야별 전문 강사진과 함께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하는 미래지향적 학습 모델을 운영하며,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강화할 방침이다.

서구는 오는 10월 화정근린공원에서 ‘행복학교 놀이&예술 대축제’를 열어 행복학교 참여 가족과 지역 주민이 함께 놀이와 예술을 즐기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심 속 공원을 가족과 이웃이 교감하는 교육·문화 공간으로 활용하고, 기수별 부모 커뮤니티 활성화와 건강한 교육문화의 지역 확산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AI시대에 기술보다 중요한 것은 가족 간 따뜻한 대화와 스스로 생각하는 질문의 힘”이라며, “행복학교가 주민들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고 지속 가능한 교육공동체의 기반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종현 기자 a55795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