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수확철 안전' 농기계 교육…10월까지 12개 읍면 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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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수확철 안전' 농기계 교육…10월까지 12개 읍면 순회

농업인 200명 대상 찾아가는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교육
경운기·트랙터 등 농기계 200대 저속 차량 표시등 부착

보성군, 수확철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교육
[호남미디어협의회] 보성군이 농기계 안전사고와 도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지난 14일 보성읍 동암마을에서 시작해 오는 10월 14일까지 관내 12개 읍면을 순회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수확철 농기계 사용과 도로 주행 증가에 따른 농업인 안전의식 제고 및 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한다. 교육 대상은 관내 농업인 200여 명이다.

특히 보성군은 교육과 연계하여 경운기, 트랙터 등 농기계 200대에 저속 차량 표시등을 부착한다. 이는 야간 또는 시야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다른 차량 운전자의 농기계 식별을 용이하게 하여 도로 주행 안전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이와 함께 농업인들이 자주 사용하는 예초기의 올바른 사용법과 자가 정비 요령 교육, 소모 부품 교체 등 실습 중심의 교육도 병행된다. 안전 반사판, 안전조끼, 예초기 안전 날, 점화플러그 등 농작업 필수 안전용품 지원을 통해 교육 내용이 현장에서 즉시 활용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보성군 관계자는 "농기계는 일반 차량보다 주행 속도가 느려 도로에서 발견이 늦어질 경우 교통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며, "앞으로도 농업 현장 중심의 안전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보다 안전하게 농기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준성 기자 a557957@naver.com